[디자인 실무팁] 초보 그리고 신입 그래픽 디자이너가 많이 하는 실수 - 이미지 해상도
유튜브에서 영상으로 말한 적이 있지만 글로 읽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글로도 남겨봅니다.
- 이미지 해상도에 대해 신경을 안 쓰는 경우
흔히 있는 일로 많은 초보 그리고 신입 디자이너분들이 하는 실수 중 하나입니다.
그래픽 디자인 작업을 할 때 우리는 종종 이미지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ppi 또는 래스터 또는 해상도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거나 배웠지만 잊고 지낸 분들이 계시다면 작업 시 이미지 해상도에 대해 무딘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렇기에 200픽셀의 이미지를 크기를 맞추기 위해 500으로 키우는 일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픽셀의 수는 해상도를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200픽셀의 이미지를 500픽셀로 키운다 해서 이미지의 선명함이 500픽셀처럼 변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줄인 이미지를 다시 키운다던가 원래 작은 이미지를 억지로 키우는 일은 하지 않는 것 이 좋습니다.
위 이미지에서 왼쪽 이미지는 200픽셀을 500으로 키운 이미지이며 오른쪽 이미지는 1000픽셀을 500을 줄인 이미지입니다.
보기에도 오른쪽 이미지가 더 선명합니다. 이 둘의 차이를 못 느낄 수도 있습니다.
pc로 확인해도 변함없다면 많은 이미지를 보시면서 많은 시간을 보내신 뒤 다시 확인해보세요 둘의 차이가 느껴질 겁니다.
아래에는 포토샵에서 이미지를 사용할 시에 하지 말하야 할 행동을 정리한 글입니다.
1. 저 해상도의 이미지를 사용한다
2. 저 해상도의 이미지를 억지로 크게 늘린다
3. 이미지를 줄였다 키웠다 반복한다
이 세 가지를 기억한다면 우리의 디자인 퀄리티는 조금 더 올라갈 것입니다.
물론 작업할 때마다 이런 것들을 신경 쓸 수는 없으니 포토샵에서는 이미지를 줄이고 늘려도 원본 해상도를 고정시켜주는 고급개채 (Smart Objects) 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이미지의 원본 사이즈가 넘어갈 만큼 사이즈리 키우면 안되기에 이 점을 기억하시며 작업해야 됩니다.
레이어를 고급 개체로 변환하는 방법은 이미지를 작업 화면으로 바로 끌고 오시거나 레이어를 우 클릭해 고급 개체로 변환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사람들은 평소에 화질 좋은 모니터 화질 좋은 티비 화질 좋은 스마트폰을 찾습니다. 그리고 그 기기를 통해 우리가 작업한 디자인을 봅니다. 그렇기에 그 부분에 맞춰 좋은 해상도의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 또한 전달력 있는 디자인의 디테일입니다.
디자인숩 올림